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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혁신 아이콘’ 2022년 제2기 주니어보드 발대식 가져

의령살리기 운동의 일환, 소멸위기 대응방안 발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5 22:46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위해 지난 2일 제2기 의령군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가졌다.

의령군 주니어보드 발대식 장면. 의령군 제공

의령군 주니어보드는 의령군 공무원의 53%를 차지하는 MZ세대 위주의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관점에서 경직되고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변화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6개의 팀으로 활동하며 오는 12월까지 회원간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과 팀별 자율모임 및 정기모임 등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발굴된 아이디어와 과제는 군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의령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현대판 새마을 운동격인 의령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소멸위기 대응방안 발굴과 '의령愛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운동 홍보에도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군정 혁신을 위해 주니어보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령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돼 역동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길 바란다. 주니어보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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