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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내일(30일)과 모레 부울경 큰폭 기온 하락, 한파경보 발령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29 12:15 | 최종 수정 2022.11.30 16:07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 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민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 하지 않은 틀입니다.

내일(30일) 아침기온은 북서쪽에서 남하 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보다 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당연히 한파특보(경보 또는 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됩니다. 경남에서도 내일 영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진주의 경우 내일 영하 1도, 모레는 영하 5도로 예상됩니다.

30일~1일 부울경 대부분 지역의 아침최저기온이 -8~1도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엔 내복,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거나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어 보온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옥외 작업장에서는 손난로 등 보온용품을 비치하면 좋습니다.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은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으로 감싸는 등 동파에 대비해야 합니다. 어제와 오늘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지요.


■ 참고 자료

▶한파주의보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2도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한파경보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이상 내려가 3도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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