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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연말 앞두고 21일 고현사거리 등에 '빛의 거리' 점등식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1.23 23:30 | 최종 수정 2024.11.24 00:10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지난 21일 정석원 부시장과 지역 상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사거리, 옥포중앙시장사거리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가졌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고자 평년보다 한 달 앞당겨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거제시 '빛의 거리' 모습. 거제시

빛의 거리가 조성된 ▲고현(고현엠파크~고현시장 일원) ▲옥포(국민은행~수협 일원) ▲아주(서당골천~아주프라자 일원) ▲장승포(두모교차로~문화예술회관삼거리 일원)에는 LED 조명과 크고 작은 눈 결정체, 별 조명장식이 거리를 환하게 비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빛의 거리는 일몰시간에 맞춰 점등하고 밤 11시에 소등되며, 내년 2월 초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작은 이벤트”라며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 하고 건강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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