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LPG 용기 사용 가구의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 개선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LPG 용기와 금속 배관. 정창현 기자

이 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2000만 원(국비 50%, 시비 50%)으로 가구당 20만 원씩 총 100가구에 지원한다.

사천시는 이달 말까지 지난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지 않은 가구 중 취약계층 및 노령가구를 우선 선정한다.

이 사업은 4월 말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대행사업 위탁계약을 하고 5월에 사업 착수해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방침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및 노령가구 등이 사고에 취약한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