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사천을 찐(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찐·사·모’(회장 빈재옥)가 지난 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이웃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 11월 24일 찐사모 이웃사랑 나눔일일장터 수익금 중의 일부다.
사천을 찐(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찐·사·모’(회장 빈재옥) 회원들이 사천시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천시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찐·사·모는 지난 2022년 결성된 이래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도 사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빈재옥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천지역을 위한 진심을 담은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