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 아프리카 복병 가나에 1-0 진땀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에 진땀승을 거두었다.홍명보 감독의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도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헤더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17분 황희찬(울버햄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교체돼 들어간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을 깊게 쇄도한 설영우(즈베즈다)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에게 패스했다. 이어 이강인이 왼발 크로스로 이태석의 결승골 머리로 올렸고 헤딩골로 첫 골을 터뜨렸다. A매치 13경기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