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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교통&노동환경)

'공방서 어쩌다가'···부산 공방서 20대 여자 수강생, 톱날에 얼굴·목 베여 사망

부산의 한 공방에서 실습을 하던 20대 여성이 톱날에 목을 베여 숨지는 흔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37분 부산 부산진구 한 공방에서 20대 여성 수강생 A 씨가 절단용 톱날에 얼굴과 목 부위를 베였다.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2시간 만에 숨졌다. 이곳은 나무를 재료로 사용하는 공방이다. 경찰은 공방 주인 등 목격자들을 상

경남도농업기술원, 산불 예방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전 시군 확대 운영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자원의 순환을 돕고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도내 전 시군에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농업

[아하! 유레카!] "준강제추행이 뭐여? 강제추행보다 덜 한 거?"

더경남뉴스는 일상에서 소소해 지나치는 궁금한 것들을 찾아 이를 흥미롭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합니다. 유레카(eureka)는 '알았다!'라는 뜻입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구 을)의 '성추행 논란'이 정치권과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네요. 성

정책·정치·사회존

경남 김해시, 산림청 녹색도시 공모서 폐선부지 녹지화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

경남 김해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숲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폐선 철도부지를 생활형 도시숲으로 재탄생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지난 1905년 개통 후 2010년 복선화로 폐선된 경전선 진영 철도 주변은 오랜 기간 방치되며 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남아 있던 공간이었다. 시는 이 부지에 총 3.8km 길이의 선형 도시숲을 조성해 ‘도시 전체가 숲이 되는 김해’의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폐선부지 총 6km 구간 중 3.8km에 2016~2024년 172억 원을

라이프·문화·건강존

[신간] 경남 함양 출신 서철원 작가, 장편소설 ‘내 인생의 발렌타인’ 출간

경남 함양 출신 소설가 서철원 작가가 현 시대를 살아가는 10대 청소년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장편소설 '내 인생의 발렌타인'(현대소설사, 1만 8000원)을 출간했다.올해 아르코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소설은 10대들의 동경·방황·고뇌·희망의 코드를 작가만의 깊고 내밀한 감성과 웅장한 스케일의 서사로 빚어냈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삶의 무늬와 성장 속도를 개성적인 필치로 보여주는 '내 인생의 발렌타인'은, 세상에 둘도 없는 '발렌타인데이'의 선물 같은 소설로 평가받는다. 청소년기를 지나온 어른들로부터 우아한 찬사를 받으

사람·일존

[새인물] 부산연구원장에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부산시는 1일 제14대 부산연구원장에 김영재 부산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부산연구원은 부산시의 핵심 싱크탱크다.김 신임 원장은 이날부터 3년간 부산을 위한 정책연구와 미래 전략 수립을 진두지휘한다. 김 원장은 부산대 경제학과 조교수 임용을 시작으로 20년 이상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경제통상 분야에서 연구 실적을 쌓아왔다. 김 원장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전문성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를 위한 지적 토대를 마련, 시민이 신뢰하는 거점 정책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