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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천&서부

'34년 묵혔던' 경남 진주 첫 백화점 영남백화점 터에 근사한 건물 들어섰다(전후 모습)

30여 년간 진주의 흉물로 남아 있던 옛 영남백화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근사한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했다.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건축 연면적은 7710㎡ 규모다.영남백화점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에서 문을 연 첫 백화점이었다. 지금 진주엔 갤러리아백화점이 유일하게 운영 중이다. 진주시는 26일 옛 영남백화점이 있던 인사동 9-1 일원에서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준공식을

경남 진주시 중앙동 '남성당한약방' 건물에 24일 진주정신 담은 '진주 남성당교육관' 개관(개막 현장 사진들)

'진주의 큰 어른'으로 불리는 김장하 선생이 48년간 몸담았던 경남 진주시 중앙동 남성당한약방 내에 '진주 남성당교육관'이 24일 문을 열었다.김 선생은 한평생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번 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할 위기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줘 사회 동량으로

경남 '결빙 도로' 교통사고, 김해·진주·합천서 많이 났다···이유는?

최근 5년간 경남 도내에서 김해와 진주, 합천이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았던 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결빙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하천 인접, 곡선 구간, 교량이 많은 곳이다.특히 김해는 결빙 운전사고가 독보적으로 많아 겨울철 운전 요주의 지역으로

정책·정치·사회존

경남 마산항, 해수부의 신규 크루즈 기항지 선정···지역관광·크루즈산업 성장 기대

경남도는 지난 28일 해양수산부가 최종 확정한 ‘신규 크루즈(cruis·유람선 여행) 기항지’에 마산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해수부는 기존 7대 기항지 중심 크루즈 관광의 지역 편중을 해소하고, 크루즈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해안을 접한 11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경남 마산항(창원시), 전북 새만금신항(군산시)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마산항의 항만 여건 ▲교통 접근성 및 관광자원 ▲국제 크루즈 확대 등 현재의 여건과 장래의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다. 경남

라이프·문화·건강존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내년 1월 3일 첫 방송 확정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9일 올해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가 내년 1월 3일 밤 9시 20분 KBS2TV 첫 방송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경남을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도적이 된 여인(남지현 씨)과 그녀를 쫓던 조선 대군(문상민 씨)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 있는 연출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남 하동, 함양, 밀양, 합천 등 도

사람·일존

경남 하동군체육회, 올해 체육상 시상···최우수선수에 샌프란시스코 여자프로야구 지명 박주아 선수

경남 하동군체육회가 지난 23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2025 하동군 체육상 시상식’을 열고 미국 여자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지명 받은 박주아 선수를 최우수선수상으로 뽑았다. 시상식에서는 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 우수단체 등 공로자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또 전국중고테니스대회에서 1위를 한 김민우 선수가 체육진흥장학금을, U19 국가대표 순천제일고 이학진 선수 등 10명이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택환 금남면체육회 민선 초대회장 등 3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