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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방의회 포함)&국방&외교

진중권 동양대 교수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게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한국 정부의 론스타 승소 소식이 알려진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는 7800억 사기꾼들에 안겨주고, 누구는 4000억 국고 손실 막았다"고 대비시키며 일갈했다.이날 정부는 미국계 헤지펀드 론스타가 제기한 손배소 소송에서 한국 정부가 최종 승소, 배상금 원금 2억 1650만 달러와 이에 대한 이자 지급 등 4000억 원(현재 환율 기준) 전액 배상 책임이 소멸됐다고

[속보] 한동훈 판단이 4천억 지켰다···한국 정부, '외환은 매각 13년 다툼' 끝에 론스타에 승소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에서 한국 정부가 승소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론스타에 배상금과 이자 등 4000억 원을 안 줘도 된다승소 사실이 알려지자 이 소송 제기를 주도했던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사인펜 번짐 현상' 사실이었네···교육부 "해당 현상 발생 확인"

지난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컴퓨터용 사인펜의 '번짐 현상'으로 시험에 큰 지장을 받았다는 일부 수험생의 지적이 사실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해당 현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수능이 끝난 직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정책·정치·사회존

"고층 아파트 베란다서 이불 털지 마세요"···20대, 20층서 추락해 숨져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8분 남양주시 오남읍 한 아파트 20층에서 2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다. 주민이 아파트 화단에 추락한 A 씨를 발견해 신고했드.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 이불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A 씨가 창문을 열고 이불을 털다 중심을 잃고 추락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층 아파트에서 이불을 털면 안 되는 주된 이유는 추락 사고의 위험과 아래층 피해 때문이다. 이불을 흔드는 과정

라이프·문화·건강존

'이태석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 아프리카 복병 가나에 1-0 진땀승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에 진땀승을 거두었다.홍명보 감독의 한국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고전하고도 후반 18분에 터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의 헤더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17분 황희찬(울버햄튼)과 조규성(미트윌란)이 교체돼 들어간 1분 만에 오른쪽 측면을 깊게 쇄도한 설영우(즈베즈다)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에게 패스했다. 이어 이강인이 왼발 크로스로 이태석의 결승골 머리로 올렸고 헤딩골로 첫 골을 터뜨렸다. A매치 13경기 만

사람·일존

경상국립대 성재경 교수팀, 전고체 전지 상용화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 기초자료 제시

경상국립대(GNU)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한 '폭발성 없는 배터리'의 기초자료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실리콘 음극재의 고출력·고속충전 한계와 저하 요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설계 전략을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논문을 게재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은 빠른 리튬이온 전도와 우수한 기계적 순응성(mechanical compliance) 덕분에 액체전해질 대비 실리콘 음극재의 부피변화를 완화하고 계면 안정성을 향상할 수 있다. 그럼에도 실리콘 음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