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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민원

[더경남뉴스 기자가 푸는 미주알고주알] 현직 경찰관들도 헷갈린 '경찰 관서 명칭' 취재 후기

미주알고주알 어원이 흥미롭습니다. 미주알은 `창자의 끝 항문`을 뜻하는데, 미주알고주알은 `미주알`에 `고주알`을 합친 말입니다. 어문학계는 고주알이 미주알과 운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로 해석합니다. 창자 밑구멍의 끝인 미주알은 `눈으로 보기 어려워 숨은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말하거나 캐묻는 것`을 뜻합니다. 더경남뉴스 기자들이 숨은 기삿거리를 찾아 `사랑방 이야기식`으로 소개합니다. 편

[단독] "경남도지방경찰청? 경남도경찰청?"···명칭 변경 3년 지나도 포털 '홈피 접속 대문'엔 함께 기재돼 혼란 부추겨

경찰청이 산하 광역 시·도 경찰청 명칭을 변경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포털 사이트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 대문'에는 이전 명칭과 함께 적시돼 있어 이용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경찰청은 지난 2021년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그 해 1월부터 광역 시·도 경찰청

“중요한 것은 콤플렉스에 패배 않는 것”···재일교포 2세인 김소부 재일본 진주향우회 회장 자서전 '베푸는 人生(인생)'에 담긴 스토리

“사람을 고용하면서 겸허함이 있어야 하는데 미흡했다. 평소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자연스레 배려나 다정함, 걱정하는 마음이 생겨나는 것을 깨달았다”(모든 남성 직원 사직서 제출 때)“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콤플렉스에 패배하지 않는 것이다. 가난한 집, 상급 학교에 갈 수

정책·정치·사회존

[속보] 경상국립대, 올해 뽑는 내년도 의대 총 선발 인원 당초 200명에서 138명으로 줄이기로 결정

경상국립대는 23일 오후 2시 경남 진주 가좌캠퍼스에서 열린 학무회의에서 올해 모집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 신입생을 138명으로 확정 의결했다.2025학년도 의대 입학 증원은 124명으로 확정돼 총 정원이 200명이 됐으나, 증원분의 50%인 62명만 뽑기로 했다. 경상국립대가 이날 의결한 내용은 ▲2025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 200명 중 138명 모집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정원 200명 중 200명 모두 모집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200명) 가운데 124명이 증원됐으나 50%인 62명만 모집하기로

라이프·문화·건강존

경남 하동군, 기존 '정두수 가요제'를 '정두수·정공채 문화제'로 확대 개편

경남 하동군은 한국 가요계의 대표 작사가 정두수 선생을 기념하는 ‘정두수 가요제’를 ‘정두수·정공채 문화제’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정두수·정공채 문화제’는 올해 하반기 하동군 고전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했다. 작사가 정두수 선생은 1937년 고전면 성평리에서 태어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 대중가요계를 이끌었던 인물로, 그의 가사는 한국 전쟁 직후에는 위로와 희망을, 산업화 시대에는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두수 가요제는 2012년

사람·일존

[살맛 나는 세상] 경남 사천 동삼회, 제23회 향촌동 경로잔치 개최

지역사회봉사 동삼회(회장 김수용)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사천시 향촌동 매향관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다올 전통예술단의 부채춤,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트로트, 민요, 대중가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자 장수상 및 장수부부상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용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힘 닿는데까지 어르신들과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오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