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세상] 경남 남해군 서면 남상마을 이철진 씨 남해에 이어 하동, 진주·광양·순천에 단호박 기부
경남 남해군 서면 남상마을의 이철진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수확한 단호박 30박스를 남해군에 기부한 데 이어 이웃 지역인 하동군 5박스, 진주시·여수시·광양시에 각 10박스를 기부하는 미담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남해군에 기부된 단호박은 남해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급식소로 30박스가 전달됐고 하동군은 사회복지관, 진주·여수시는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푸드뱅크, 광양시는 무료 경로식당에 전달됐다. 이 씨는 “남해군과 이웃 시·군이 함께 서로 잘 되길 바라고 작은 것도 함께 나누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