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발렌타인데이 맞아 '피렌체 1221 에디션' 향수 8종 제안
브랜드 탄생 800주년?기념해 탄생한 컬렉션
더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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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8:33 | 최종 수정 2022.02.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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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7일 발렌타인데이 선물용으로 '피렌체 1221 에디션'을 제안했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지난 1221년 도미니크 수도회가 이탈리아 피렌체에 정착하면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을 세운 뒤 성당 정원에서 허브와 원료를 재배해 제조하던 전통 방식에 근간한 브랜드다.
수 세기를 이어온 전통 제조기법을 고수하며 향수를 비롯해 스킨케어와 바디, 헤어, 반려동물, 방향 제품 등을 선보이며 피렌체의 르네상스 문화와 철학을 대표한다.
'피렌체 1221 에디션 향수 8종'은 지난해 10월 브랜드 탄생 800주년을 기념해 출시했고,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사의 기원인 초기 수도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로 헤리티지(유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패키지와 라벨 디자인으로 큰 반응을 얻었다.
또 기존 100ml 향수 라인에서 더해 50ml 용량을 출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피렌체 1221 에디션의 대표 향수인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은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이코닉한 향인 ‘로사 가네니아’를 이번 피렌체 1221 에디션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꽃의 여왕인 장미와 치자꽃(가데니아)의 부드러움이 만난 매혹적인 꽃향으로 부드러운 바닐라와 머스크향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매혹적인 플로럴 향은 냄새를 맡는 순간 꽃의 향연을 연상케 하는 향으로 발렌타인데이의 장미 꽃다발과 함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피렌체 1221 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7~13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하는 문구를 쓸 수 있어 발렌타인데이 선물로서 특별함을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