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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 비대면 교육’ 한다

지역 특성화된 품목 전문 재배기술 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2.07 14:36 | 최종 수정 2022.02.08 16:36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하기 위해 7일부터 18일까지 시설채소 과정 등 8개 과정 1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 비대면 교육’을 한다.

농업인 비대면 교육 모습. 진주시 제공

매년 연초에 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관내 거주하는 교육 희망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시설채소(딸기·고추·애호박), 과수(배·단감), 친환경 병해충 방제, 농업인 법률상식, 농업 노무관리 등 8개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정별 4시간씩 이뤄진다.

올해는 지역 특성화된 품목의 전문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보와 영농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더불어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공익직불제 등 핵심 농업정책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과정별 전문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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