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농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토양개량제 신청을 접수한다.

패화석비료 사용 안내 포스터. 창녕군 제공

규산질 비료와 석회고토 및 패화석 등 석회질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며 규산질 비료는 규산이 부족한 논과 화산회 토양 밭에 지원하고, 석회질 비료는 산성 밭과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지원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3년 1주기 공급 계획에 따라 2023~2025년의 공급물량에 대해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경영정보를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할 수 있다.

한정우 창녕군 군수는 “토양 환경 증진과 작물 생육 개선을 위해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055-530-6074)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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