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5주간 나이와 소득에 상관없이 전 시민에게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1명당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 3월 13일 현재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며, 외국인 중 통영시에 체류지를 둔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4월 15일까지이며, 첫째 주와 둘째 주는 5부제가 적용된다.

신청인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이다. 온라인의 경우 주말은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지급 수단은 선불카드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이며 이 중에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곧바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포털 사이트에서 '통영형 일상회복지원금 신청'으로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가 연결되고, 통영시 홈페이지에서도 링크가 돼 있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 제공

사이트 주소는 www.tongyeong.go.kr/happytogether)이다.

신청 자격은 세대주와 세대원(만 18세 이상 성인, 2004년 3월 13일 이전 출생자)이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사용처는 관내 제로페이 및 통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전자상거래)과 보험료, 세금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3월 14일~9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을 하지 못하면 자동소멸된다.

이의신청 기간은 3월 14일~5일 20일까지이며 문의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통영시청 주민생활복지과로 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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