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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도서관 상반기 내 삽 뜬다

진해구민 12년 숙원사업, 1차 추경 예산확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22 11:33 | 최종 수정 2022.03.22 23:33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진해문화센터·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업예산 47억원(특별교부세 7억 포함)을 우선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조감도. 창원시 제공

이 사업은 총사업비 574억원 투입해 진해구 풍호동 305-2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부지면적 1만 7283㎡(5228평), 연면적 1만 2669.45㎡(3832평) 규모다.

그동안 창원시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국비 요청을 해왔다.

하지만 감사원의 유사·중복시설 투자 지적 및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재검토 등으로 행정 절차가 장기간 소요되다가 지난 2019년 11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통과로 사업추진 근거가 마련돼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끝냈다.

지난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7억원 및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40억원이 시 의회를 통과해 12년간 끌어온 사업이 착공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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