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도, 3월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정책형 뉴딜펀드 등 6개 투자사 대상으로 4개 기업 투자 제안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1 12:00 의견 0

경남도는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3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기업체 관계자가 투자설명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투자설명회는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도내 참여 기업은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공개모집으로 선정됐다.

펀드 운용사는 ▲이앤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 기업의 사업 설명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으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도내 뉴딜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9월과 12월 창원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수도권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4회로 확대 개최해 제안서 작성 및 발표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 강화로 경남도내 뉴딜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