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천시 제공

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2050 탄소중립 국가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 12여명이 참여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정류장과 삼천포공공하수처리시설에 가시나무 19주, 이팝나무 44주를 심었다.

또 쾌적한 경관 조성과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초양정류장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경관 조성과 하수처리시설의 악취 민원을 함께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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