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경남도, 경력단절 여성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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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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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지원 ▲직장문화 개선지원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등이다.
여성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구직준비단계의 여성들을 위한 상담, 경력개발·고충·노무 등 상담·컨설팅,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개발한 온라인 경력진단검사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문화 개선지원사업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경영 컨설팅, 워크숍·교육 등을 한다.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사후대책을 마련해 직장문화의 실질적인 개선을 추진한다. 또 여성근로자가 보다 편하게 일하도록 여성 화장실, 여성 휴게실 등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구축 및 인식개선사업은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공유한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경력단절예방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강사를 양성해 향후 기업체 교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광역새일센터 누리집(https://www.gnwomenwork.or.kr)을 참고하거나 경남광역새일센터 경력단절예방팀(1588-34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미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경력단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