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주, 사천시 참다래 와인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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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1 11:05 | 최종 수정 2022.05.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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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에서 생산된 참다래 와인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만찬 건배주 6종에 선정됐다.
만찬에 사용되는 건배주는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적에서 엄선된 것으로 경남은 사천의 다래와인인 ‘스위트 3004’가 포함됐다.
다래와인은 사천시와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술로, 한려수도 해상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해풍 맞은 100% 국내산 키위를 발효해 저온 숙성해 만든 와인으로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와인이다.
지난 2008년 ‘feel! 경남사랑 향토식품경연대회 최우수, 2009년 한국전통주 품평회 금상, 201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장려상 수상 등으로 우수한 전통주로 인정 받고 있다.
사천은 200여 농가가 연 1750t 가량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이번 제20대 대통령 취임 만찬주로 선정된 사천시 특산주 참다래 와인은 최고의 품질의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와인이다”며 “사천바다 케이블카 등 사천의 관광명소 방문과 함께 와인갤러리, 와인족욕 체험장에서 감미로운 키위향과 산뜻한 풍미의 와인을 즐겨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