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상봉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상봉동 622-6번지 하천 및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활동에는 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때이른 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자율방재단 회원들이 하천에 난 잡풀을 제거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활동에 앞서 임정희 상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활동하는 방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방재단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설대호 단장은 “깨끗하게 정비된 환경에서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상봉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상봉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봉원천 환경정비, 비봉산 산복도로 배수로정비 등 주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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