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방본부, 안전을 노래합니다! 소방동요대회 개최
오는 17일 합천군 소재 경남도 안전체험관 야외에서 진행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유치부·초등부 총 25팀 628명 참여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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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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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17일 경남 합천군 소재의 안전체험관에서 제18회 경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15팀과 초등부 10팀 등 총 62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지난해의 경우 가족단위로 참가해 비대면 영상경연 방식으로 진행했다면 올해는 유치부·초등부 팀이 참가해 경남도 안전체험관 야외에서 무대를 선보이며 동요대회의 전통성을 이어간다.
심사 기준은 이전 대회에 비해 가창력 비중을 줄이고, 창의성·작품성·표현력 비중을 확대하여 생동감 있는 무대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경남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치부1, 초등부1 총 2팀은 오는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안전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며 “2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안전을 즐기고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