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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관광지도 돌고, 힐링도 하고···경남 함양 헬스투어 사업 순항 중

6월9일~7월6일 11개 읍면 주민 대상 건강-관광 함께하는 여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21 02:12 | 최종 수정 2022.06.25 11:50 의견 0

경남 함양군은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7월 6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21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함양 헬스투어를 진행 중이다.

함양 헬스투어는 관내 관광지 또는 휴양지를 피트니스, 명상 등 신체 활동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다. 헬스투어 코디네이터가 함께해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다.

함양 헬스투어에 참가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제공

지난 9일 백전면에서 시작된 헬스투어는 안의면, 서상면, 서하면의 각 마을 및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군민들이 참여해 함양 헬스투어 상림공원 코스를 건강하고 새롭게 알아가는 체험을 했다.

또 헬스투어 후에는 상림공원 인근 항노화관에서 안마기, 온열기 등 건강 체험 기기를 경험하며 운동으로 쌓인 피로를 푼다. 이어 항노화 헬스케어(경남대 이외선 강사) 강의를 통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동작을 배우며 실생활에서도 항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법을 배운다.

앞으로 남은 함양 헬스투어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일자별로 함양군 대표 힐링 관광지인 대봉산휴양밸리 힐링숲 산림욕장 코스와 지리산유아숲체험원도 체험할 예정이다.

함양 헬스투어를 체험한 군민들은 “일상을 벗어나 건강한 나의 몸을 위한 온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다”며 “새로운 함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헬스투어를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운영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함양 헬스투어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함양군 관광 콘텐츠를 지역 주민이 체험하고 경험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헬스투어를 보완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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