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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한화시스템, 미래우주교육센터 통해 5년간 5억 원 장학금 지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9 23:43 의견 0

경상국립대(GNU)와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 14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주 분야 산학 협력을 도모하고 특히 산학장학생 프로그램인 ‘한화시스템 펠로십(Fellowship)’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체결했다.

한화시스템 펠로십 관련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상국립대와 한화시스템과 교육을 담당할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오른쪽 사진은 지난 6월 9일 열린 위성시스템핵심기술연구센터 개소식. 경상국립대 제공

협약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고신뢰성 저비용 저궤도 위성군 소요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센터장 항공우주시스템공학부 박재현 교수) 사업 기간인 ‘한화시스템 펠로십’을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지원한다.

한화시스템 펠로십의 전공 분야는 우주 관련 분야이며, 한화시스템은 이 장학 프로그램에 지원한 대학원생을 위해 5년간 5억 원 이내의 비용을 경상국립대에 지원한다.

한화시스템 펠로십 지원 대학원생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하고 부경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지원 대학원생 가운데 선발한다.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와 한화시스템은 한화시스템 펠로십 지원 대학원생이 매년 2~4명 수준이 유지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상국립대 미래우주교육센터 박재현 센터장은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현재 심각한 부족을 겪고 있는 우주분야 실무형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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