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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농업인대학생들 현장 연수···4차례 과정별로 선도농가 방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2 14:44 | 최종 수정 2022.09.12 14:45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8월과 9월 4차례 과정별로 선도농가를 방문하는 농업인대학 현장 연수를 마쳤다.

현장 연수는 이론교육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농업인대학 재학생뿐 아니라 청강생들도 참여해 농업인들의 살아있는 교류 현장의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9월 1일 실시한 귀농귀촌 과정 현장연수에서는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하고, 올해 농업기술박람회를 견학해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진주시 농업인대학 재학생들이 지난 1일 농업기술박람회를 돌아봤다. 진주시 제공

연수에 참가한 교육생은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돼 영농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재학생들끼리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농업인대학은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편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업인대학은 4월 1일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시설딸기, 단감, 귀농귀촌, 시설고추 4개 과정을 주 4시간씩 연간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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