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포토 뉴스] 태풍 이겨낸 경남 함양 백전 오미자 수확 현장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4 22:12 의견 0

14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강산골 직골농장에서 강석구씨 부부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백전면에서 생산한 오미자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백두대간 고랭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맛과 효능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발갛게 익은 오미자를 수확하는 부부 모습에서 수확의 계절이 왔음이 느껴진다.

오미자는 피로 회복, 간 기능 개선, 기침, 만성기관지염, 당뇨, 치매 건망증 등 뇌질환 예방과 치료, 눈 건강,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혈관계 질환 등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식품이다.

수확된 오미자가 부부의 환한 웃음만큼 풍성한다.

오미자를 말리는 모습. 이상 함양군 제공

한편 ‘제7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는 오는 17~18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