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경남 의령 신포숲, 붉은 꽃무릇 절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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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07:43 | 최종 수정 2023.09.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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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숲에 꽃무릇이 붉게 피면서 가을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꽃무릇은 9월 하순이면 꽃대에서 붉은 꽃잎을 피우고 개화 후 열흘 정도가 절정에 이른다.
신포숲 1만 702㎡에는 소나무 등 316주의 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꽃무릇이 곳곳에 식재돼 있다. 지난 2019년 '국가문화자산'으로 지정돼 아름다운 숲으로 관리되고 있다.
신포숲 내 산책로를 걸으면 소나무 향기와 더불어 꽃무릇을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어 최적의 힐링의 최적지로 알려지며 나들이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신포 숲 내에서 꽃무릇을 감상하고 가족들과 연인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