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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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1:15 | 최종 수정 2022.09.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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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발생한 농업인 사유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신속히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피해 농업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신고서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국가재난시스템(NDMS)에 입력하게 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제14호 태풍 ‘난마돌’ 관련 피해내역 사실조사를 통해 피해가 확정되면 산정된 재난지수에 따라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농업피해는 개인별 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되는 시설하우스 및 과수재배시설과 같은 농업시설물, 농경지의 유실 및 매몰, 농작물 등이 지원대상이다.
정대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받은 피해가 누락돼 제대로 보상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병해충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