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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보건소, 올해 청소년 아침밥 먹기 식생활 실천 캠페인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8 20:16 의견 0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7~28일 용남중과 사천여고에서 ‘2022년 청소년 아침밥 먹기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했다.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원만한 성장 발달을 위해 사천시보건소에서 지속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용남중 학생들에게 아침밥 챙겨먹기 전단을 주고 있다.

사천여고 학생들이 등교길에 아침밥 먹기 피킷을 들고 홍보 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이번 캠페인에서는 용남중 학생 및 교직원 743명, 사천여고 148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대용 식품(우유죽)을 제공했다.

또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식생활 방법 홍보, 건강생활실천(금연·금주, 신체활동, 구강건강)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난해 사천지역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 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이 38.0%로 2020년 대비 0.7% 증가했다.

아침식사 결식은 주의 집중력 저하, 인지력 및 학습 수행 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청소년 아침밥 먹기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아침식사의 중요성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올바르게 인식해 아침식사 결식율 감소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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