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경남예술고-봉원중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9700만원 확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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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08:32 | 최종 수정 2022.11.0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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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은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9억 9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2022년도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은 ▲경남예술고 기숙사 보수사업 8억 1300만원 ▲진주봉원중 화장실 보수 및 창호교체사업 11억 8400만원이다.
진주봉원중은 1984년 개교한 뒤 2004년에 보수한 이후 화장실 변기 등 시설물의 노후로 잦은 고장과 막힘이 발생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 본관동과 다목적 강당 창호가 노후돼 단열성이 떨어지고 개폐 불량으로 사용상 불편함이 있으며, 방충망조차 없어 외부로부터의 해충 유입으로 학생들 보건 위생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경남예술고는 전국 단위 모집 예술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진주시 외 학생들이 50% 이상 재학하고 있어 기숙사가 필요한 학교다. 그러나 현재 기숙사는 20년 이상 돼 시설이 노후화 되고 방 하나에 6명 내지 8명이 함께 지내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숙사 시설보수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강민국 의원은 “앞으로도 진주시 학생들이 안전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교육청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꼭 확보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