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창선 대벽마을 김봉철 씨, 850만원 상당 건전지 기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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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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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마을에 귀촌한 김봉철 씨가 10일 생활필수품인 건전지를 창선면 지역민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된 건전지는 850만원 상당에 이른다.
김봉철 씨는 “창선면 대벽마을에 한 달여 전에 귀촌했는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해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삶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새로운 이웃을 향해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의 친밀한 소통과 관계형성으로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