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는 지난 9~10일 열린 대구 물베기거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양군의 우수 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는 지난 11월 15일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와 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 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시민들이 함양산 농특산 가공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함양군농산물가공협회 13개사는 이번 페스티벌에 배정된 부스를 통해 대구 시민들과 만나 함양군 우수 가공품의 선호도 및 상품성 등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군 관계자는 “대구 명덕역 물베기거리 상인회와 협약이 형식적인 것을 넘어 이번 행사 참여와 같이 양 단체가 상생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물베기거리에 함양군 우수 가공품 매장이 설치될 예정인 만큼 다방면에서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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