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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 다음달 10일까지 수강생 모집

군민제안 1호 반영한 드론취미반 등 7개 강좌 개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17 15:57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3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학위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같은 달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위탁 평생교육 과정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상국립대와 연계 운영된다.

교육은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해당 강좌 강사가 문화예술회관·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지정 강의실로 찾아와 실시하며, 군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직장인, 신중년, 주부 등 다양한 유형의 군민 수요를 반영한 과정으로 총 7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보면 △정원전문가 양성 △민화로 만나는 전통그림 △플라워디자인 △퀼트와 프랑스자수 기초 △퀼트와 프랑스자수 중급 △드론취미반(기초) △정리수납전문가 강좌가 있다.

특히 드론취미반은 열린군수실 군민제안 1호인 드론 자격취득 교육비 일반인 지원 확대에 대한 건의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하반기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드론자격증 취득반도 개설할 계획이다.

군은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1인 1강좌에 한해 전체 수강료의 60%를 지원해 누구나 부담 없는 교육비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외 군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지원하고자 경상국립대, 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강좌를 수강한 군민을 대상으로 1강좌에 한해 1학기당 수강료의 5만원을 지원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4일까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onglife.gnu.ac.kr)나 전화(055-772-3529)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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