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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비자행동, 세계 환경의 날 맞아 9~10일 전국 3곳에서 ‘미래를 여는 녹색장터’ 연다

천진영 기자 승인 2023.06.05 10:08 | 최종 수정 2023.06.05 18:05 의견 0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허영숙)과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양세정)은 5일 2023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미래를여는 녹색장터'를 개최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한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정됐다.

미래를 여는 녹색장터는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주관 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경기(수원) 강원(원주) 경남(창원) 3개 지역에서 9일(금) 또는 10일(토)에 열린다.

장터에서는 녹색구매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올해의 녹색상품, 환경마크 제품을 비롯해 공정무역 제품 등을 전시, 할인판매 하며 회원과 기업의 기부물품(엔에스쇼핑, CJ제일제당, 애경 등 후원) 등도 싸게 판매한다.

미래소비자행동 회원들이 여는 작은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

미래소비자행동은 "대량소비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는 많은 물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소비하면서 생활하고 있다"며 "소비를 멈추거나 줄이기는 어렵지만, 환경을 고려한 제품, 지속가능 사회에 노력하는 기업의 제품을 사고, 버려지는 물품을 최소화 하는 노력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작은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2023 세계환경의 날 기념 '미래를 여는 녹색장터'

□ 수원장터 : 경기미래소비자행동·수원녹색소비자연대 공동주관

- 6월 10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흥왕교회·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 원주장터 : 강원미래소비자행동 주관

- 6월 9일(금) 오전 10시~오후 4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2사옥 카페앞)

□ 창원장터 : 부산경남미래소비자행동 주관

- 6월 10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용호동 정우상가 뒤 분수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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