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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예의 쓰임’ 주제로 11월 한달 간 철도문화공원서 ‘진주공예인전’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31 22:42 의견 0

경남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2023 진주공예인전’ 행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주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의 연계 행사인 공예인전은 공예의‘쓰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공예작품들이 한 자리에 선보이며, 목공예, 금속공예, 염색·섬유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가죽공예, 현대공예 등 40여 작품을 전시한다.

진주 철도문화공원 ‘2023 진주공예인전’ 행사장 내부 모습

이상 진주시 제공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변화하는 공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공예의 다양성과 그 가치를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철도문화공원 백년마당에서는 전시기간 중 매주 2회(토․일)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되어 있다.

임장식 진주공예인협회장은 “진주공예인전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협회 공예인분들과 진주시에 감사드린다”며 “진주 공예인들의 혼을 담은 우수한 작품 관람으로 진주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생활공예품 체험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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