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불교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동진)는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함양군 삼봉산에 위치한 인산연수원에서 사회복지사 연수회를 가졌다.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연수회는 BTN 불교TV 인기 강사인 광우 스님의 특별강연과 소통 전문강사의 강연이 있었다.

경남도불교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사회복지사 등이 경남 함양군 삼봉산 인산연수원에서 열린 연수회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이상 경남도불교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경남불교사회복지협의회 종사자 연수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재개해 이날 도내 45곳의 불교사회복지기관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동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산수 수려한 함양에서 몇 년만에 연수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행사를 준비해준 실무협의체 곽인철 회장과 준비위원장인 정흥희 부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수회는 통도사 주지 현덕 스님이 500만 원을 후원하고, (재)대한불교진흥원과 마산 정인사(주지 원행)가 행사비를 일부를 후원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복지재단, 통도사, 해인사, 쌍계사에서 상장과 부상을 준비해 종사자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인 상림공원과 유서깊은 고택들이 있는 지곡면 개평마을을 들러보고 기관별로 함양의 맛집에서 점심식사와 커피타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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