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울산의 최고도심 남구 정전으로 '블랙아웃'···신호등까지도 '먹통'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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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6:36 | 최종 수정 2023.1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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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이 정전으로 블랙아웃되는 흔치 않은 사태가 발생했다.
6일 오후 3시 45분쯤 울산시 남구 일부 지역이 정전됐다.
건물의 불뿐 아니라 교통 신호등 등도 정전으로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는 관련 신고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구는 울산에서 상권이 가장 발달해 있고 인구도 가장 많다. 울산시청, 울산지법, 울산지검, 울산소방본부 등 울산의 행정·입법·사법의 중심이며, 기업들의 울산지사가 가장 많다.
한전 울산지사 관계자는 "정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