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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항, 활력 어촌으로의 첫걸음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안전기원제와 함께 착공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2.11 14:19 의견 0

경남 거제시는 지난 8일 사등면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신축부지(옛 성포마을회관)에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갖고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거제시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착공 모습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특화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적 지역재생사업이다.

성포항에는 지난 2021년부터 8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시 도약, Re:born 성포항'을 슬로건으로 어항기반시설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 및 어촌경관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안전기원제 행사에는 서준수 성포항 어촌뉴딜300 특화위원회 위원장과 성포마을주민,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정수만 도의원, 노재하·양태석 시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올렸다.

박종우 거제시장이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착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성포항 코끼리마을 공유센터 착공식. 이상 거제시

거제시 관계자는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성포항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상생 어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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