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신설 진해 '용원파크골프장' 창원 시민 한해 한시적 무료 시범운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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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5:35 | 최종 수정 2024.0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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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용원체육공원에 조성된 용원파크골프장을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한다.
용원파크골프장은 18홀, 1만 5000㎡ 규모로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보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창원 시민에 한해 무료 개방하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4시(오전 5팀, 오후 5팀) 운영할 계획이다. 월요일은 정기휴장일이며 토·일·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 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파크골프장 이용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용원파크골프장은 잔디 보호와 활착을 위해 시범운영 종료 후 임시 휴장해 오는 7월부터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홍순영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도심지 공원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창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