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19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 개최
24일, 경남 거창군 수승대 축제극장서 1박 2일간 열려
유공자 표창, 신지식 전파, 성공 노하우 정보교류의 자리 등 마련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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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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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4일 거창군 위천면에 소재한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제19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지식전파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1999년부터 지정한 신지식농업인들의 지식전파 발표와 전국 회원 간 정보교류 행사다.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 9개 권역을 순회하며 개최한다. 올해는 ‘농촌의 힘이 곧 한국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남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회원 작품전시 ▲마음을 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지식전파 발표 ▲토크콘스트 ▲정보 교류의 밤 ▲거창 주요 문화탐방 등이 진행된다.
전국 신지식농업인 483명 중 경남도 신지식농업인은 54명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8개 시군에서 9명을 농식품부에 신청해 심사 중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전국 신지식농업인들의 성공 노하우와 혁신적 지식은 경남 농업발전이 반석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