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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직원, 방송인 '유재석형' 가장 선호하는 상사 유형···어떤 유형이길래?

정화영 수습기자 승인 2024.11.30 19:21 | 최종 수정 2024.12.01 23:25 의견 0

경남 김해시는 지난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이상형 상사'를 뽑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등 9개의 유형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Hi-Five 약속 캠페인'의 하나로 소통하는 유연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점심시간 대에 조사를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5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최고의 상사 유형으로 ▲후임 양성형 장윤정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형 유재석 ▲소통형 신동엽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조언하는 등대형 서장훈 ▲진두지휘 하는 현장의 달인 백종원 ▲열린 마인드형 윤여정 ▲내 편일 때 든든한 김종국 ▲경청하는 리더 세종대왕 ▲책임을 다하고 직원을 믿는 이순신 등 9개가 제시됐다.

설문 결과, 최고의 상사 1위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형 유재석’(162명), 2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조언하는 등대형 서장훈’(103명), 3위는 ‘진두지휘 하는 현장의 달인 백종원’(65명)이었다.

많은 직원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지고(유재석형),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서장훈형),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사(백종원형)를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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