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 (사)한국상담학회 회장 취임
“국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법제화가 시급하고도 필수적”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년간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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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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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 교육학과 김장회 교수가 지난 14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개최된 (사)한국상담학회 총회에서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법제화가 시급하고도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각계의 설득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입법 노력은 물론, 전문상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 보호, 상담학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사)한국상담학회는 올해 현재 회원 수 4만 1000명에 1급 전문상담사 2000여 명, 2급 전문상담사 7600여 명에 이른다. 학회 산하에 15개 분과상담학회, 9개 지역상담학회, 41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을 두고 있다.
또 국제학술지(JPAC)를 비롯한 3종의 등재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상담 및 정신건강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연구 단체로서 국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상담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장, 한국교류분석상담학회장, 대학상담학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년간 한국상담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경상국립대 교육연구원장과 학생상담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교육 및 상담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