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반성 출신 김판곤 울산현대축구단 감독, 진주시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 원 기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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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20:23 | 최종 수정 2025.01.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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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김판곤 울산현대축구단 감독이 진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고향 진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나눔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이번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진주시 반성초-중학교를 졸업한 뒤 마산 창신고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김 감독은 “고향 진주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고향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성갑 이사장은 “김판곤 감독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 될 것”이라며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