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13~14일 창동예술촌 아고라광장에서 사단법인 창동예술촌 주관으로 창동예술촌 개촌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촌 11주년 기념 예술축제는 '응답하라 1980!'을 주제로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 사단법인 창동예술촌 사무국에서 열렸다.

지난 13~14일 경남 창원시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에서 열린 (사)창동예술촌 주관 창동예술촌 개촌 11주년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시 제공

기념식 후 거리공연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둘째 날인 14일은 음악과 어우러진 탱고공연이 예술축제를 빛냈다.

개촌 11주년을 맞아 회화 분야 입주예술인 참여로 제작된 깃발 전이 창동예술촌 아고라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장식했고, 공예 분야 작가들의 '나의 애장품'을 주제로 공예전과 함께 예술축제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포토팡팡도 운영했다.

손정현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창동예술촌 개촌 11주년을 축하하며 지역 주민과 예술 애호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경험하고 나눌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