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지난 19일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에서 '2023 베스트 지구대 선정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경찰청에서 전국 2043곳의 지역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관내 치안수요 ▲중요범죄 현장검거 ▲현장조치 우수 ▲지역경찰 현장역량을 평가해 최종 10곳의 지역 경찰관서를 선발했다. 거제 신현지구대는 베스트 관서로 선정됐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과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이 지난 19일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에서 '베스트 지구대 선정 제막식'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경찰청

거제 신현지구대는 지난 1963년 신현지서로 개소된 이후 2019년 4월 현재의 신축 청사로 이전해 지구대장 포함 총 44명이 4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2075명이다.

거제시 고현동·상문동·수연동 3개 동을 관할하고 지난해 112출동 신고가 1만 6508건으로 이는 경남도내 지역관서 중 1위이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은 제막식 행사에서 “베스트 지구대에 선발된 것은 거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현지구대 전 직원이 서로 협력하고 묵묵히 소명을 다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거제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