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곤명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완사제일교회(목사 박현익)에서 연말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백미, 라면, 귤 등 각 35박스로 환가액 230만 원 상당이며 관내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될 계획이다.
완사제일교회에서 연말을 맞아 기탁한 ‘이웃돕기 물품’. 사천시
박현익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보탬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사제일교회는 장학사업으로 매년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66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