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남덕유산대축제위원회는 26일 서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전·현직 위원장 이·취임식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진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회칙 제정안은 일부 조항을 수정한 뒤 가결됐다. 이어 서상면남덕유산대축제위 홍덕용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이 진행되며 새 임원진 출범을 공식화했다.

함양군 서상면남덕유산대축제위 임원 등이 26일 서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임원진에는 ▲조영제·이진석 감사 ▲윤상선 사무총장 ▲부위원장으로 진영현 벚꽃축제회장, 박종성 체육회장, 염용성 새마을회장, 서정달 부녀회장 등이 선출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문화 발전과 축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별도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홍덕용 위원장은 “새 임원진과 함께 서상면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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