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GNU) 올해 2학기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329명으로 집계됐다. 학부생 172명, 대학원생 157명이다.
이로써 올해 2학기 기준 경상국립대의 외국인 유학생 수는 한국어연수생을 포함해 모두 717명에 이른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이 29일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교 소개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6명, 일반 교환학생 135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Asia AIMS) 교환학생 7명, GNU-GIMS(GNU Global International Mobility for Students) 교환학생 13명, GKS(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부생 1명, 교환학생 7명이다.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60명, 박사과정 29명, 석박사통합과정 11명, GKS 정부초청 장학생 석사 43명, 박사 13명, 복수박사생 1명이다.
경상국립대는 2026학년도 1학기에 외국인 전담학과인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신설해 우수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선다.
학생들은 1학년에는 학문 목적의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고, 2학년부터는 일부 특수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학부 내에 ‘글로벌한국어교육 전공’과 ‘글로벌경영 전공’을 두어 기존 학과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학생도 전공을 선택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2026학년도에 외국인 재학생 1000명 달성을 목표로 유학생 친화적 제도와 서비스를 확대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제처는 지난 29일 오후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경상국립대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사 제도와 생활 전반에 대한 필수 정보를 제공했다.
29일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모습. 이상 경상국립대
오리엔테이션에는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유학생 도우미(GNU Buddy), 유학생 지원 부서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총장 격려사 △단체 기념 촬영 △대학 홍보영상 시청 △범죄 및 금융 관련 안전 교육 △학사 제도 안내 △학생생활관 수칙 안내 △비자 등록 및 건강보험 설명 △외국인 유학생회(ISA) 소개 △유학생 도우미(GNU Buddy)와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권진회 총장은 “우리 대학교의 교훈은 ‘개척’이다. 개척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가는 용기이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창조하는 지혜”라며 “여러분은 이제 개척자로서 스스로 자기 삶을 새롭게 하고 학문적 성취를 이뤄가며 경험과 지혜를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독특한 시각과 경험은 대학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가 함께 나아갈 길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유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