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4일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청소년센터 '온'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새겼다. 기념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고성군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 참여자들이 각자가 준비하고 만든 친환경 물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동참한 주민들에게 실천 서약서를 주고 있다.
각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서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운영, 텀블러 지참 시 친환경 실천 사은 행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참여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 폐음료병을 가지고 온 주민들에게 직접 심은 반려식물을 무료로 주는 등 무료 체험 행사도 했다.
고성군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 모습. 이상 고성군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용품 교환, 텀블러 이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며, 오늘의 경험을 앞으로의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