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불꽃축제'가 기상 악화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으로 연기됐다.
울산시는 "당초 24일 오후 8시 30분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개최키로 했던 '2025 울산불꽃축제'가 풍랑주의보 발효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울산사람들의 꿈'을 주제로 대규모 불꽃쇼와 함께 드론쇼도 진행돼 가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약 1000대의 드론이 펼치는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 조정을 한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