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의 '순간 포착'은 길을 가다가 또는 머무른 곳에서 마주친 장면을 사진으로 남겨 독자에게 전하는 코너입니다. 시간이 짧은 '찰나'에 중점을 둡니다. 동시에 '현장 포착' 사진 글도 게재 중입니다. '순간 포착'보다 긴 시간의 현장 상황을 전합니다. 둘 다 '별난 장면과 모습'을 싣는 코너입니다. 주변의 얘깃거리를 가미해 기사를 풀어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제보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지난 1일 들깨 수확 밭에서 발견한 청개구리 모습인데, 가을이 깊어가는데도 아직 피부가 초록입니다.
가을 산야의 색이 퇴락해 가는 지금, 더욱이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이 지난 지가 오랜데도 변색을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양서류인 개구리는 생태계의 약자여서 주위 색에 따라 피부 색을 바꾸며 자신의 몸을 보호합니다. 올해는 가을비가 잦고 날씨가 따뜻해 초목이 아직 푸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시 청개구리의 동태 사진을 덧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