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도 마리아주 시대···GS25, 아메리카노에 맞춤형 디저트 6종 선봬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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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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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치즈가 어울리듯이 편의점 원두 커피에 맞는 마리아주(음료와 음식의 궁합) 디저트가 나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원두커피 카페25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인 △버터스콘 △브라우니와플 △치즈맛붓세 △딸기맛붓세 △이즈니버터휘낭시에 △무화과호두휘낭시에 등 브레디크(GS25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6종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300~1600원이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카페25 아메리카노의 매출 구성비가 38.2%로 하루 중 높게 나타났다.
아침에 GS25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소비자가 가볍게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상품 출시의 배경이다.
GS25는 2월 한달 간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페25 아메리카노와 브레디크 전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000원을 할인하는 ‘아침이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카페25 아메리카노(1200원)와 버터스콘 등 디저트 6종(1300~1600원)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할인된 1500~1800원에 아침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다.
GS25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가장 많이 구매한 브레디크 상품 선호도 등을 분석해 ‘아침이오’ 행사를 GS25의 대표 아침 식사 간편 세트 메뉴로 상시 운영할 것을 검토 중이다.
노태환 GS리테일 프리미엄베이커리 담당 MD는 “GS25의 전통적 편의점 아침 식사로 사랑 받고 있는 주먹밥과 김밥 외에도 어디서든 간편하게 웨스턴 스타일의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뉴노멀 식(食) 문화 트렌드를 선도고자 하겠다”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