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청년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9~10일 이틀 간 동영상 제작 및 활용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을 운영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 중인 청년농업인들. 경남도 제공

이번 교육에는 CTS 아카데미 유정수 대표를 초빙해 ‘쉽게 만드는 디지털 영상’, ‘사진과 영상촬영 문법’ 등 영상제작과 활용 교육을 한다.

농업기술원은 1인 매체 시대를 살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의 지역 농산물 홍보능력 배양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했다.

가장 접근성이 쉬운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과 게시, 편집 등 이론과 실습이 동시에 진행돼 교육생들의 동기부여와 교육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양재쌍 경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교육에서 배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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