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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황매산 '철쭉과 억새 사이'(관광휴게소) 전 세계 169개국 홍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9 23:01 의견 0

경남 합천군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합천 황매산 ‘철쭉과 억새사이(황매산 관광휴게소)’를 KOREA 7월호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황매산 '철쭉과 억새사이(황매산 관광휴게소)' 전경. 합천군 제공

월간 KOREA는 한국정부의 대표 홍보간행물로 건물, 인물, 음식, 음악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전 세계 169개국 공관에 전시되는 기록물이다.

월간 KOREA에 소개된 황매산 관광휴게소. 철쭉이 장관이다. 합천군 제공

이번 7월호에 선정된 철쭉과 억새사이는 ‘Rethinking the Tourist Rest Area’(관광휴게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라는 주제로 한국의 대표 관광지 황매산의 관광휴게소를 소개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건물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건축 시작부터 함께한 박상용 연구사는 “황매 평원의 철쭉과 억새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협력하고 동참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건물이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해 기쁘다”며 “앞으로 전세계인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관련 내용은 KOREA 7월호 링크 https://www.kocis.go.kr/ebook/ecatalog5.jsp?Dir=403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철쭉과 억새사이는 건축 분야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되는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의 대상 대통령상을 받으며 건축 성취도와 완성도는 이미 한 차례 검증받았았다.

지난해에는 한국건축가협회 건축상’ 전국 7개 건축물에 선정, ‘제14회 경남도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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